서점 이곳저곳을 헤매다 보니

오늘 정말로 오랜만에 우리 집 앞에 있는 꽤나 큰 서점 골드북에 갔다왔다.

예전에는 수시로 드나들던 곳이였는데, 이렇게 오랜만에 가게 될 줄이야.
근데 이상하게 예전과 다르게 가도 이렇다할 즐거움? 만족감? 이런것이 좀 떨어진다고 느꼈다.
그나마 좀 변한거라면, 들리면 항상 바로 컴퓨터 코너로만 갔었는데, 이제는 영어서적 코너에 조금더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?

오랜만에 국내소설 코너에 가서, 맘에 드는 책 제목을 찾아보았는데,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.
아니... 머리속에는 그런 책에 제목따위는 들어오지 않았다.
그저 지금 내 머리속들이 복잡하다는 생각과 지금 눈앞에 다가와있는 나의 문제들이 더 시급해서인것 같다.

항상 조금만 여유를 갖자고 내 자신에게 말한다.

오늘도 여유 아닌 여유를 느끼며, 하루가 가고 있다.

by acedon | 2009/04/22 23:16 | Thinking & Feeling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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